中 방역규제 완화, 해외입국자 격리 3주에서 10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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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중국 광저우행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중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기존 3주에서 10일로 축소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이번 방역 규제 완화가 국내발 중국행 항공편 증편 등 실질적 효과를 나타내려면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외입국자는 14일 시설격리 및 7일 자가격리(건강 관찰)를 해야 했으나 7일 시설격리 및 3일 자가격리로 방역 정책이 변경됐다.

밀접 접촉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됐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그동안 21일간 격리 조치됐으나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앞으로는 7일 시설격리, 7일 자가격리로 바뀐다.

의무 격리 기간 동안 검사 요건도 변경됐다. 기존 방침에서는 해외 입국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코로 했지만 이제는 목으로 해도 된다. 또한 이번 방침에는 백신 접종 요건도 언급되지 않았다.

방역 규제는 완화됐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 중국을 오가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중국의 관광비자 발급이 현재 중단 상태이며 국제선 운항 편수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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