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인증은 가라… 국민·신한·하나·카뱅 본인확인 기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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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송통신위원회
앞으로 온라인에서 금융 거래하거나 개인정보를 기입할 때 통신사가 아닌 은행에서 본인인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사에 대한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의결했다. 통신3사가 사실상 복점해왔던 본인확인 시장에 은행들이 진입한 것이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 제23조의2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아이핀,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핀테크 등 신규 I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 기관 지정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방통위는 연초 국민은행 등 총 4개사가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올 1월 개정된 '본인확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기준' (고시)에 따라 신청법인은 87개 심사항목 중 중요 심사항목(21개)과 계량평가 항목(2개)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나머지 64개 심사항목에 대해 총점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받으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심사결과, 신청법인 모두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적합'평가를 받았다. 평가점수는 국민은행 923.25점, 카카오뱅크 876.75점, 신한은행 856점, 하나은행 837.38점 순이다. 심사 과정에서 국민은행의 경우 8개, 카카오뱅크 12개, 신한은행 15개, 하나은행 16개 사항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상혁 위원장은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통해 기존 시장의 서비스 경쟁이 한층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청법인들은 정해진 기한 내 보완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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