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김종민 "이재명 당대표 되면…반성도, 혁신도 안돼"

"대선·지선 연패 가장 큰 책임은 이재명…친문·586도"
"책임 있는 정치인, 1년은 현장서 국민 목소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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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김종민 의원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재선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김종민 의원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재선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친문(친문재인)으로 꼽히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평가와 반성도 이뤄질 수 없고 혁신도 할 수 없다. 다음 총선에서도 참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민주당 이대로 좋은가. 사상 최저 호남 투표율과 민주당'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연패의 가장 큰 책임은 이 의원으로, 친문과 586(80년대 학번·60년대생)세대에도 큰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Δ이재명의 민주당 Δ친문정치 Δ586정치 3개의 강을 건너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으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감당하기 힘들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민주당의 이재명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친문, 586정치의 책임을 언급하며 "친문이 5년 동안 민주당을 주도해 왔고, 586정치가 20년 동안 민주당을 주도해 왔는데 그분들이 정치를 잘했다면 이 의원이 대통령 후보가 됐겠는가"라며 "친문의 오른팔인 저도 그중에 한 사람으로 더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책임있는 분들이 당 대표가 되면 성역 없이 얘기할 수 없다. 반성도,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도 할 수 없다"며 "그만두라는 얘기가 아니라 잘못했으니 반성하고 다같이 다시 태어나자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민주당과 친문정치, 586 정치에 책임 있는 정치인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현장에 가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모아 민주당 내에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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