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유골'?…이준석 "지역 특색 사업, 항상 지켜보겠다"

일각서 설전 벌인 김정재 의원 향한 '무력시위' 해석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페이스묵 갈무리. ©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페이스묵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이밝음 기자 = 경북 포항에 간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9일 "지역에서 특색 있게 시도하는 사업들을 항상 관심 있게 지켜보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권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이같은 말에 '뼈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역맥주 사진과 함께 "내일 출시하는 미역맥주, 대구경북에서 야심 차게 출시한다고 하니 시음해본다"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경북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한 '무력시위'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김 의원은 SBS라디오에 나와 "혁신위원 13명 중 이 대표가 5명을 지명했다"며 "이준석 혁신위라고 보면 된다"고 언급해 이 대표와 한 차례 설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뒤 기자들을 만난 이 대표는 '포항을 가는 배경'을 묻는 질문에 "갑작스러운 일정이 아니라 김영식 의원실에서 예전부터 원자력 관련 방문 일정 잡아달라 했던 것"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 대표는 "솔직히 말하면 김정재 의원이 저에 대해 부적 적절한 발언을 이어나가는 거로 아는데, 그것과 포항 방문이 무슨 관계가 있나"고 일축하면서도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당대표 공격이란 것이 어차피 포항시민에게도 지지받지 못할 행동이라 본다. 김 의원이 포항 영주도 아니고 제가 포항에 못 갈 이유가 없다"고 꼬집으며 갈등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어제(28일)는 일정을 제가 다 했음에도 비공개 일정이었단 이유로 잠행 이야기 나왔다"며 "어제 종일 대표실에서 빡빡한 일정을 수행한 것을 다 아실 것이다. 당내 상황을 비춰봤을 때 여러 상황에 의도된 해석을 덧붙이는 게 당에 도움 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155.49하락 15.4418:03 09/30
  • 코스닥 : 672.65하락 2.4218:03 09/30
  • 원달러 : 1430.20하락 8.718:03 09/30
  • 두바이유 : 89.51상승 2.1818:03 09/30
  • 금 : 1672.00상승 3.418:03 09/30
  • [머니S포토] 박해일 '훈훈한 가을남자'(춘사영화제)
  • [머니S포토] 전문대교협 '2023 수시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 개최
  • [머니S포토]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공식 출범
  • [머니S포토] 컴백 이주호, 9년만에 돌아온 MB정부 교과부 장관
  • [머니S포토] 박해일 '훈훈한 가을남자'(춘사영화제)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