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방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폴란드 대통령 "더욱 발전"(종합)

폴란드 정상에 자동차 배터리 등 韓기업에 관심 당부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위해 긴밀한 협력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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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마드리드=뉴스1) 이호승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다 대통령에게 폴란드 내 가전 및 플랜드, 자동차 배터리, IT 인프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국간 공동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300여 우리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관계당국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했다.

두 정상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향후 한국·폴란드 간 가능한 원자력 및 LNG 운반선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 윤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온 폴란드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두다 대통령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하고, 우리 정부와 지속 협력해 나갈 뜻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에게 "한국과 폴란드는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서도 단기간에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냈다"며 "두 나라가 상호 우호·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인프라·투자·에너지·방산에 이르는 다방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심화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다 대통령은 "다시 한번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중요한 시기를 마주하고 있는 저희는 앞으로 많은 도전과제가 있다. 이번 만남을 토대로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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