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중국, 北 석탄 밀수입한 듯"…대북 제재 실효성 '경고음'

지난해 8월8일, 남포항 선박에 석탄 실린듯
유엔 안보리, 2017년 대북 제재…北 석탄 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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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붉은 당원증을 지닌 그 가슴속에 가장 깨끗하고 순결한 당적 양심이 간직되어 있을 때라야 당원이라고 떳떳이 자부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당원들이 당적 양심을 갖고 당 결정 관철을 위해 앞장설 것을 독려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이 북한의 선탄을 밀수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9일(현지시간) 석탄이 실린 것으로 추정되는 위성사진을 입수,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통해 북한 선박이 중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국 위성 개발업체 플래닛랩이 입수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선박은 지난 2021년 8월8일 오전 6시50분쯤 북한 남포항에 정박돼 있었다면서 이 안에는 석탄이 실려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이미지 분석 결과 선박의 전체 길이는 약 165미터, 전체 폭은 약 26미터였으며 '태평2'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다음 달 중국 산동성 연안으로 향한 뒤 8월13일 오전 3시쯤 연태 항구에 입항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어 올해 들어서도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올 4월4일 오전 2시40분쯤 북한 남포항에서 흰색 포대 모양의 물자를 하역하고 있는 화물선이 포착됐다고 했다. 이는 과거 석탄 밀수 행위를 지적받았던 북한선 '금야호'와 특징이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고베대학의 와카바야시 신화 교수는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남포항에서 정박하는 동안 해당 선박에 비치는 검은 그림자는 석탄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부정 행위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미사일 개발 등 군사 자금을 끊기 위한 북한 제재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회원국들이 북한 석탄을 수입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 뉴스1 (니혼게이자이신문 캡처)
© 뉴스1 (니혼게이자이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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