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일전' 광주FC, 김포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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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5일 K리그2 15라운드 안산전 광주FC 헤이스가 드리블을 펼치고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가 김포 원정에서 승점 3점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2일 오후 8시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경남FC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4로 패배했다. 지난 15경기 동안 이어진 무패와 홈 연승이 아쉽게 마무리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여타 패배한 팀들과는 사뭇 다르다. 3개월 넘게 패하지 않으며 받았던 피로도와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팀을 재정비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광주는 이날 패배에도 단독 선두 체제는 아직 굳건하다. 현재 14승 4무 3패 승점 46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광주는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 8점 차로 크게 앞서 있는 상황. 광주는 약점을 보완해 김포전을 시작으로 승격을 향한 레이스에 불을 붙이려 한다

김포전 전망은 좋다. 광주는 끌려 다니는 상황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슈팅 13개(유효슈팅 6개)를 기록할 정도로 매서운 공격을 진행했다. 멀티 플레이어 박한빈이 최전방으로 나서 동점골을 넣으며 전술 옵션도 늘렸다.

또 최근 4경기 동안 3골을 넣은 김종우, 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헤이스, 광탄소년단 엄지성은 후반 교체 투입으로 체력을 아꼈다. 장신 공격수 허율도 대기 하고 있어 든든하다.

중원에서도 마찬가지다. 정호연은 올 시즌 꾸준한 출장과 함께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순민 역시 왕성한 활동량을 유지하고 있다. 경남전에서 흔들렸던 수비도 다시 재정비해 탄탄한 모습을 유지하려 한다.

이번 상대 김포는 리그 8위에 오르며 K리그2 첫 시즌 선전하고 있다. 전력은 약하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악착 같은 수비가 강점이다. 2위 대전도 홈에서 김포의 끈끈함에 1대1 무승부로 발목 잡혔다. 손석용을 비롯해 김종석, 윤민호 등 한 방을 갖춘 공격수들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광주는 지난 5월 4일 김포 원정에서 엄지성과 이으뜸의 활약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승리 자신감과 지난 패배 아쉬움을 적극적인 공격과 압박으로 풀어내 김포전 2연승으로 이으려 한다.

광주FC가 김포전을 통해 다시 승격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 지 주목된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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