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비아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갈더마코리아 메타버스 웨비나 메인 홀 시안./사진=아이큐비아

아이큐비아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큐비아는 제약 마케팅 업계 최초로 공간 체험 및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큐비아가 선보인 메타버스 공간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아이큐비아의 자회사인 엠엠케이커뮤니케이션즈(아이큐비아 MMK)가 운영한다.

회사측은 메타버스 공간이 의료진과 의료진, 의료진과 회사, 의료진과 환자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디지털 마케팅을 뛰어넘는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아이큐비아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공간을 필요한 목적에 따라 컨셉,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 웹사이트와 달리 참여자가 아바타로 메타버스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웨비나, 자문미팅, 워크숍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큐비아 관계자는 "엔데믹(풍토병화)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마케팅 환경이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프라인의 환경과 규칙이 적용된 메타버스 마케팅이 앞으로 제약·바이오 마케팅 시장에 매우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