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37% 인하 첫날, 기름값 소폭 하락… 휘발유14.5원·경유 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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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한 주유소에 기름값 정보가 표시돼 있다. / 사진=뉴스1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로 확대 시행한 첫 날 기름값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가 기대한 만큼의 체감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14.5원 내린 리터(L)당 2130.40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전날보다 9.01원 내린 리터당 2160.28원을 나타냈다.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달 6일 리터당 1931.69원에서 오르기 시작해 전날 2144.9원까지 55일간 213.21원 올랐다. 지난달 11일 2064.59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부터 매일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유 역시 지난달 3일 리터당 1903.93원을 시작으로 오르기 시작해 전날 2167.66원까지 58일간 263.73원 상승했다. 경유도 지난달 12일 1953.29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뒤 매일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하지만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보다 7%포인트로 늘어나면서 기름값 상승세도 꺾이게 됐다. 다만 정부가 예상했던 리터당 휘발유 57원, 경유 38원 하락엔 미치지 못한다.

이는 국내 정유 4사가 직영 주유소와 알뜰주유소가 주유소 판매 가격에 유류세 인하분을 즉시 반영했지만 전체 1만1000여개 주유소의 80%가 넘는 자영주유소는 아직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영주유소는 기존 재고를 먼저 소진한 뒤 순차적으로 인하분을 반영할 전망이어서 소비자가 체감하기까지는 1~2주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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