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권 붕괴"… 美·英, 홍콩 민주주의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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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과 영국이 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가 침해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사진은 존리 홍콩 행정장관(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미국과 영국이 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가 침해되고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친중 성향 인사인 존리 신임 행정장관의 취임에 맞춰 "홍콩의 자유는 회복돼야 한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블링컨 장관은 홍콩인들이 중국의 통치 하에서 이른바 "자치권 붕괴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홍콩의 자유가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홍콩과 중국 정부는 영국과 중국이 지난 1997년 합의했던 민주주의와 자유, 언론의 독립을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영국은) 홍콩이 반환되기 전 중국이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1997년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종식시킨 협정에 따라 합의된 일국양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존슨 총리는 "(홍콩) 반환 25주년이 되는 이날 우리는 중국이 자신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묵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홍콩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홍콩은 다시 한번 홍콩인들에 의해 그리고 홍콩인들을 위해 통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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