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삼성전자' 지난해 해외서 84% 벌고 세금은 한국에 80%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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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정부에 세금 14조8000억원을 납부했다. 사진은 지난 5월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인사말을 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스1(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로 해외에서 매출을 올리고 세금 대부분은 한국 정부에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정부에 납부한 조세공과금은 14조8000억원이다. 이중 한국 정부에 납부한 세금은 80%(11조8400억원)를 차지한다. 한국에 이어 미주·유럽 10%, 아시아 8%, 기타 2% 등의 순으로 높았다. 삼성전자의 국내 조세공과금 비중은 ▲2019년 69% ▲2020년 73% ▲지난해 80%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의 84%를 해외시장에서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액 279조6000억원 중 미주 매출이 97조9000억원(35%)로 가장 높았고 유럽 50조3000억원(18%), 중국 45조6000억원(16%), 한국 44조원(16%), 중국 외 아시아 및 아프리카 41조8000억원(15%) 등의 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늘리기도 했다. 전년보다 31% 증가한 5278기가와트시(GWh)다. 삼성전자는 2020년 미국, 유럽, 중국 지역 내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것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중남미, 서남아 지역에서도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보고서에서 "현재 전 세계는 격변을 겪으며 정치, 경제, 사회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하고도 풍요로운 환경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에 이르는 길임을 깊이 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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