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뱀섬 내주고 화풀이?…러, 오데사 아파트 폭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1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 지역의 아파트를 폭격했다. 영상은 오데사 소재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
1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 지역의 아파트를 폭격했다. 영상은 오데사 소재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 지역의 아파트를 폭격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오데사 지방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데사 지역의 세리브이카 마을에 미사일이 떨어졌다"며 "16명이 사망하고 41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폭격 당한 9층 건물에는 152명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막심 마르첸코 오데사 주지사도 이날 러시아군의 폭격 소식을 전했다. 마르첸코 주지사에 따르면 총 18명이 이번 폭격으로 사망했으며 3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시 소재 쇼핑몰을 폭격했을 당시 사용한 미사일(Kh-22)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 지역에 거주하는 수 백명의 민간인들을 사살하는 등의 만행을 자행하고 있음에도 "민간인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최소 2500명의 우크라이나 시민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즈미니섬'(뱀섬)에서 철수한지 몇 시간 만에 이번 공격을 강행했다.

뱀섬은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에서 100㎞, 최대 교역항인 오데사로부터 남서쪽으로 50㎞ 정도 떨어진 섬으로 군사적 가치가 크다.

앞서 러시아군은 뱀섬 철수와 관련해 "오데사 항의 곡물수출 안전회랑 확보에 협조하기 위한 '배려 차원'이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1일(현지시각) '즈미니섬'(뱀섬)에서 철수한지 몇 시간 만에 오데사 공격을 강행했다. 사진은 오데사 소재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08.05하락 8.4218:03 08/18
  • 코스닥 : 826.06하락 1.3618:03 08/18
  • 원달러 : 1320.70상승 10.418:03 08/18
  • 두바이유 : 90.45하락 1.6718:03 08/18
  • 금 : 1776.70하락 1318:03 08/18
  • [머니S포토] 2022 건설의날 기념식 입장하는 내외빈
  • [머니S포토] 민주당 '코로나19 재유행 대책 마련 위해'
  • [머니S포토] 서울우유 원유가 인상.. 우유가격도 인상되나
  • [머니S포토] 8월 18일 쌀의날, 오늘도 밥심으로 든든하게...
  • [머니S포토] 2022 건설의날 기념식 입장하는 내외빈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