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책임 인정해야 혁신 가능…민형배 복당 안돼"

"내 뒤에 이광재?…나이 어리면 배후 있다는 것은 꼰대식 사고"
"이재명 전대 나오면 민생 실종 우려"…출마는 "1주일 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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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를 거론하며 "책임을 인정할 줄 알아야 혁신이 가능하다"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 모든 정치인은 민생을 말하지만 진정한 민생 개혁은 책임을 인정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경태 의원이 검찰개혁 법안 강행 처리 과정에서 꼼수탈당을 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촉구했는데, 국민의 시선은 개의치 않는 것 같다"며 "편법을 관행으로 만들어 선거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던 일에 대한 책임과 반성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건지, 팬덤의 비위를 맞추려고 정치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다. 내로남불과 온정주의와 팬덤정치 때문에 세 번이나 선거에 지고 말았다"며 "민형배 의원의 복당은 안된다. 그것이 책임을 지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을 향한 '이광재 배후설'에 대해서는 "불순한 의도로 만든 소설일 뿐"이라며 "제 뒤에 누가 있다는 말은 민주당의 청년정치에 대한 모독이다. 나이가 어리면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꼰대식 사고"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혁신을 할 수 있다. 비판과 토론을 사라지게 만드는 팬덤에 빠지면 책임정치가 불가능하다"며 "반성과 쇄신을 말하는 사람에게 누군가 배후가 있다고 뒤집어씌우는 수준이라면 혁신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6·1 지방선거 청년 출마자 연대) 행사 참석 후에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이 의원이 나가면 결국 또 민생이 실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저쪽(정부·여당)에서는 (정치)보복을, 우리는 이것을 방어하기 바쁠 것 같은 그림들이 그려지기 때문에, 이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나가는 것에 대해선 의원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저도 같은 우려점을 가지고 있다"고 반대했다.

본인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주위 청년들 중심으로 출마를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 주시는데 일부 당원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여러가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일주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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