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 장성우 "FA 첫해, 스스로 창피하지 않으려 더 노력"

1일 두산전 홈런 포함 3타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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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장성우. /뉴스1 DB © News1 이성철 기자
KT 위즈 장성우. /뉴스1 DB © News1 이성철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KT 위즈 포수 장성우(32)는 올 시즌 공수에서 팀의 주춧돌이다. 공격에서는 5번 타순에 배치돼 '홈런 1위' 4번 타자 박병호를 지탱하고, 수비에서도 노련한 리드로 팀의 젊은 투수들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4년 42억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던 그는 "스스로 창피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1-7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KT는 1회초에 먼저 5실점 후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초반 대량 실점한 선발 고영표도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마운드를 책임졌다.

포수 장성우의 활약이 빛났다. 장성우는 타선에서 3타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서도 고영표를 이끌었다.

장성우는 "(고)영표가 초반에 점수를 주면 생각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오늘도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체인지업은 낮게, 직구는 과감하게 던져달라고만 했는데 영표가 잘 해줬다"고 말했다.

타석에서의 활약에 대해서는 "앤서니 알포드가 새로 합류하고, (강)백호도 돌아왔다. 또 (박)병호형이 안 좋다가 최근에 살아나면서 전체적으로 타선이 좋아졌다"면서 "병호형 뒤에 있다보니 (상대 투수들이) 내 타석에선 비교적 긴장이 풀린 상태로 승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찬스가 많이 오고 좋은 결과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타율 0.231에 14홈런 63타점으로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던 장성우는 시즌 전 4년 42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오버페이'라는 지적이 뒤따랐지만, 장성우는 계약 규모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0.272의 타율에 홈런은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10개를 채우며 박병호의 뒤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도 "(장)성우가 뒤에서 잘 받쳐준 덕에 (박)병호가 더 잘 할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장성우 역시 실력으로 오버페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걷어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작년에 개인 성적은 안 좋았지만 팀에서 좋은 계약을 해줬다'면서 "내 스스로 창피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FA 후에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고, 그것을 꼭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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