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호주 정상, 오커스 갈등 봉합하고 우호 관계 다져

앨버니지 총리, 프랑스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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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앤서니 앨버니지(왼쪽) 호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2.07.01/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앤서니 앨버니지(왼쪽) 호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2.07.01/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안보동맹 (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두고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확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앨버니지 총리는 프랑스 엘리제궁을 방문해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주와 프랑스의 관계는 중요하다"라며 "신뢰, 존중, 정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대한 공동 이익을 이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임자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오커스를 둘러싸고 프랑스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호주는 프랑스 잠수함 제작 업체와 규모 560억유로(약 76조6000억원)의 디젤 잠수함 12척 건조 계약을 맺었지만, 스콧 모리슨 전 호주 총리는 지난해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출범 이후 영미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지원받기로 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새롭게 취임한 앨버니지 총리는 냉각된 프랑스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5억5500만유로(약 7500억원) 지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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