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최고 8.9% 유종의 미, 나한일·유혜영 최종 합가 부부 탄생

'우리 이혼했어요2' 1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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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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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일라이는 미국으로 떠났고 지연수는 아들 민수와 방송 이전의 삶으로 돌아왔다. 나한일 유혜영은 세 번째 합가를 마쳤으며 조성민 장가현은 서로 눈물을 흘리며 관계를 마무리지었다. 세 이혼 부부의 이혼 후 관계를 조명했던 '우리 이혼했어요2'는 이렇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1%,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를 기록, 12주 연속 종편 및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3개월간 눈물과 응원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던 MC 신동엽, 김원희, 김새롬과 솔직하고 과감한 이혼 담론으로 지지를 얻은 나한일 유혜영 커플, 지연수, 장가현이 스튜디오에서 만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일라이는 미국으로 떠났으며 지연수와 아들 민수를 한국에 남았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둘만의 추억이 담긴 한강 공원을 찾아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친구로 지낼 마음은 없냐"는 일라이에게 지연수는 "시간이 지나면 친구가 되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런 여지를 남겼다.

일라이의 출국 당일, 지연수와 민수가 일라이를 배웅하기 위해 공항에 나온 가운데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이거 하기 전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며 웃어 보였고 지연수 역시 "예전까지는 우리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너와 나라는 점이 찍어져 오히려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일라이는 민수를 끌어안은 채 "이번엔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이제 최종 목표가 한국이니까"라고 두 사람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세 번째 합가를 마쳤다. 은혼식 일주일 후 제작진을 만난 나한일은 "밥 안 먹어도 배부르고, 그냥 다녀도 행복하다"며 새신랑이 된 벅찬 소감을 전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나한일은 "하루라도 빨리 당신하고 혜진이하고 같은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더욱이 나한일이 유혜영의 집에 갔을 때 손톱깎이, 현관 비밀번호 등이 그대로인 것에 놀랐다고 하자 유혜영은 "잘 안 바꾼다니까? 남편도 안 바꿨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어 나한일을 미소짓게 했다.

끝으로 조성민과 장가현의 재회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가현이 딸의 대학 등록금을 놓고 생긴 이견에 대해 "당신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하자, 조성민은 "상황에 따라 시기와 금액을 다시 말하자 한 거지. 내가 싫다고 거부했냐"고 되물었다. 장가현은 물러섬 없이 딸의 등록금을 절반씩 보태 목돈으로 빼놔야 한다고 주장했고, 입학 당시에도 홀로 자취비 등을 감당했다며 "당신 못 믿어"라고 일갈했다.

조성민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후 사과했고, 장가현 또한 사과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우리가 함께한 22년, 최대한 잘 정리해서 마무리 지어보자"는 조성민에게 장가현은 "이제 끝난 것 같아"라며 울컥했고, 조성민과 장가현은 서로를 향해 "너무 고생 많았다"라며 회한과 미안함이 섞인 눈물을 흘렸다.

'우이혼2' 제작진은 "이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단순하고 자극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그려내 시청자 여러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라면서 "출연진의 상황에 누구보다 깊게 몰입해 프로그램을 완성해준 3인의 MC와 매번 솔직하고 용기 있게 서로를 마주했던 출연진, 무엇보다 12주 동안 함께 울고 웃어준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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