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2'가 누적관객수 250만명을 돌파했다./사진=뉴스1

영화 '마녀 2'가 누적관객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 2'는 개봉 18일 차인 2일 오전 9시50분 누적 관객 수 250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작인 '마녀'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마녀 2'는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마녀 2'의 주역들은 배급사 NEW를 통해 25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훈정 감독은 '감사합니다!'라고 짧고 굵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배우 신시아는 '관객 여러분이 소녀를 아크 밖으로 꺼내주신 거예요?!'라고 깜찍한 소감을 전했다.

조현 역을 맡은 배우 서은수를 비롯해 서은수의 단짝 톰 역의 저스틴 하비, 토우 4인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까지진심을 담은 인증샷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