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피터스, 롯데 입단 후 첫 8번 타자 "더 편하게 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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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가 KBO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8번 타자로 뛴다.

피터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68만달러에 계약한 피터스가 8번 타순에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터스는 시즌 개막 후 팀의 전 경기(74경기)를 뛰면서 주로 4~7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타순도 아래로 내려갔다. 피터스는 1일 LG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쳤지만 최근 10경기 타율이 0.167(36타수 6안타)에 그쳤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피터스가 8번 타자를 맡게 돼 3~5번 타순보다 부담이 덜할 것"이라며 "더 편한 마음으로 임하라는 뜻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튼 감독은 1일 경기에서 5이닝을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은 선발 투수 김진욱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서튼 감독은 "경기 결과를 떠나 상대 선발 투수 김윤식과 좋은 투구를 펼쳤다"며 "보다 성숙해진 김진욱이 존재감을 보여줬다. 순간마다 잘 조정하면서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잡고자 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5회까지 투구 수가 82개여서) 6회 등판 여부도 고민했지만 좋은 흐름에서 교체해주는 게 (선수 성장에)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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