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박지현 당대표 출마?…자격 없어 비대위원과 논의해봐야"

KBS 일요진단 라이브 출연…"다양한 세력 출마 바람직"
"전준위 내주 초 결론…"권리당원·대의원 비중 외 큰 조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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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 출마 선언과 관련 "현행 당헌당규상 출마자격이 없어 이 문제를 어떻게 할지 비대위원들 사이에 논의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박 전 위원장, 97그룹 당대표 출마 선언에 대해) 계파 보스들끼리 다 나와서 계파 대결로 가는 것에 비해서 훨씬 바람직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의 경우 지난 1월 말 입당해, 이번 8·28 전당대회 선거 자격이 부여되는 '6월30일까지 당비를 납부한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사실상 당권 도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 위원장은 전당대회 룰(rule·규칙)과 관련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비중을 조정하자는 주장에는 "일리 있는 주장이다. 비중을 어떤 기준으로 조정할 거냐는 문제가 전준위에서 논의되고 있고 이번 주 초반 정도에 결론 낼 계획"이라며 "그 외에는 큰 틀에서 바뀌는 것은 많지 않을 거 같다"고 했다.

또 당대표 권한 약화 주장에 대해서는 "큰 권한 이관은 없을 것 같다"며 "다만 최고위원들이 그동안 허수아비처럼, 거의 거수기처럼 대접받았던 게 있어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라고 하더라도 당대표가 최고위원들하고 좀 상의할 수 있는 범주들을 조금 강화시킬 필요 있겠다 정도의 보완"이라고 설명했다.

원구성 협상이 공전하는 것에 대해 우 위원장은 "국민의힘 쪽에서 기획을 가져와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권한쟁의심판) 소송 건 주체가 취하하는 건 쉽지 않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자 할 수 있는데 사개특위 명단은 낼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저희도 지지층이 있고 의원이 있는데 굴복하고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 건 가혹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양당 원내대표들 간 합의가 불발될 시에는 "의장을 뽑을 것"이라며 "(170석을 가진)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의장만 선출해서 국회가 공백 상태로 가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이고, 모든 회의를 저희 쪽에서 일사천리로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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