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감독의 당부 "김건희, 공격진 맏형으로 할 일 많아"

인천과 0-0 무승부…"운이 좋아서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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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이 팀 공격진의 맏형인 김건희(27)에 대한 신뢰를 보내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의 부진이 이어지며 4승7무8패(승점 19)로 11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최소 득점(13골)에 머물고 있는 수원은 이날도 총 13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경기 후 이병근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득점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 "6일 대구FC와 경기가 있는데 좋은 모습으로 홈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수원의 공격은 무득점에 그쳤지만 수비에서 6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병근 감독은 냉정했다.

이 감독은 "무실점했지만 돌파와 크로스 등을 쉽게 허용했다. 운이 따라서 실점을 안 한 것"이라며 "조직적인 면에서 미흡했다. 90분 동안 안정적이지 못했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빌드업도 아쉬움이 따랐다"고 수비 안정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희망도 봤다. 주전 공격수 김건희가 부상에서 돌아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일본인 출신 마나부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 감독은 "김건희는 예상보다 잘 버텨주고, 잘 싸웠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여러 가지를 느꼈을 것"이라며 "건희는 수원 공격진의 맏형으로 기여해야 할 것이 많다. 비록 오늘 득점을 못했지만 기죽지 말고 자신감을 찾아서 팀이 고비를 벗어나는데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마나부에 대해서도 "팀에 활력소가 됐다. 체력, 스피드가 경기 전 예상했던 것보다 뛰어났다"며 "경험이 많고 기술도 좋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를 해볼 필요가 있다. 마나부와 같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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