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서 동료 재소자 폭행·살해한 20대… 검찰 구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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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도소 동료 재소자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고인들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형 구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공주교도소 동료 재소자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고인들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형 구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4일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매경)는 이날 오전 9시40분 살인, 상습폭행,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6)와 범행을 방조한 B씨(27)·C씨(19)에 대한 8차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24일 피고인들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돼 추가적인 심문이 없을 경우 이날 구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씨가 무기징역이 확정돼 수감돼 있던 만큼 검찰은 이를 고려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고인들 사이에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재판이 종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A씨는 증인 신문 과정에서 B씨와 C씨 역시 자신과 함께 피해자 D씨에 대한 폭행을 수차례 저질렀고 특히 B씨는 D씨가 설거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등 이유로 폭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B씨와 C씨는 범행 전 복역하고 있던 전 권투선수 챔피언 출신인 재소자가 출소하자 방 분위기가 바뀌었고 A씨가 그전에 없었던 수칙을 만들어 D씨를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1일 오후 9시 25분쯤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사용하던 D씨를 발뒤꿈치로 가격하는 등 폭행,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재소자였던 B씨와 C씨는 폭행 과정에서 D씨가 정신을 잃자 번갈아 가며 망을 보거나 대책을 세우기 위해 쓰러진 D씨에게 이불을 덮는 등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발생 일주일 전부터 D씨를 강제 추행하고 직접 만든 둔기 및 주먹을 이용해 상습적인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은지
전은지 imz05@mt.co.kr

안녕하세요 전은지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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