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640조 규모 '네옴시티' 글로벌 수주전에 연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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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5000억달러(640조원) 규모의 '네옴(NEOM)시티'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희림의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희림은 전거래일대비 600원(6.83%) 오른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옴(NEOM)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네옴시티는 길이 170㎞에 달하는 자급자족형 직선도시 '더 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 산업 단지 '옥사곤', 대규모 친환경 산악 관광 단지 '트로제나'로 구성된다. 높이 500m에, 세계 최대 너비를 가진 쌍둥이 빌딩도 들어설 계획이다.

1차 완공 목표는 2025년으로 도시에 필요한 주택·항만·철도·에너지 시설 등 대규모 인프라 입찰이 현재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대규모 인프라 사업 능력을 보유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수주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0억달러(1조3000억원) 규모의 네옴시티 '더 라인'의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

한편 희림은 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로 앞서 카타르에서 228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수주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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