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재명, 지선 이후 달라졌다"… '반 이재명' 가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4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에 대해 "대선 이후 지선을 거치면서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 전 위원장(왼쪽)과 이 의원이 지난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확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의원을 겨냥해 "지선을 거치며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반면 친이재명계에서는 "박 전 위원장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박 전 위원장은 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을 향해 "대선 때는 디지털 성범죄나 성범죄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저와 약속하셨다"며 "그런데 제가 비대위원장이었을 때 박완주 의원 제명 건이나 최강욱 의원 사건 등(이 터졌을 때 이)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최 의원 건을 제가 얘기하려고 할 때 발언을 막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날 친명계의 역린인 '사법리스크'까지 언급하며 이 의원의 당대표 출마 결격 사유를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 의원에게 지금 얽힌 문제들이 많지 않나. 수사 관련해서도 너무 문제가 많다"며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됐을 경우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에서는 정치 보복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수사를) 시도할 것이고 우리 당은 방어하기에 급급할 텐데 그렇게 되면 또다시 민생은 실종되고 정쟁으로만 비춰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될 경우 닥쳐올 사법 리스크로 당의 혁신이 멀어질 수 있다는 말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 전 위원장은 "그렇다. 맞다"고 답변했다.

같은 시각 이 의원의 최측근 의원 모임인 7인회에 속한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 입니다'에서 박 전 위원장에 대해 "그동안 청년정치의 대표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제는 자기정치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를 만들었지만 (이 대표는) 9년 동안 정치를 하고 많은 아픔을 겪은 후 당선된 것인데 박 전 위원장은 그런 과정이 전혀 없었다. 당에서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오는 것을 배경으로 (박 전 위원장이) 자기정치를 하는 것 같다"며 "최근 모습은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 0%
  • 0%
  • 코스피 : 2493.10상승 2.318:01 08/08
  • 코스닥 : 830.86하락 0.7818:01 08/08
  • 원달러 : 1306.40상승 8.118:01 08/08
  • 두바이유 : 93.75하락 1.9818:01 08/08
  • 금 : 1791.20하락 15.718:01 08/08
  • [머니S포토] 박은빈·하윤경·주종혁 '발리 잘 다녀올게요'
  • [머니S포토] 수도권 이틀간 물폭탄
  • [머니S포토] 인사청문회 출석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 [머니S포토] 민주당 비대위 입장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 [머니S포토] 박은빈·하윤경·주종혁 '발리 잘 다녀올게요'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