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블룸에너지, 연평균 매출 21.5%↑… "에너지 전환 선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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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료전지(Fuel Cell) 제작업체 블룸에너지가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 가는 선두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면서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룸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2.30% 상승한 16.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블룸에너지는 지난해 11월8일 장중 37.01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해 10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5월12일에는 11.47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블룸에너지는 고정식 연료전지 분야에서 미국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과점사업자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음극의 촉매에서 발생한 수소 양이온을 통과시키는 전해질 유형에 따라 연료전지 종류가 나뉘는데 블룸에너지는 고체 산화물(Solid Oxide)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연료전지(SOFC)를 제작하고 있다"며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상용화까지 성공한 SOFC를 서버 모듈 단위로 제작하고 있으며 설치, 운영까지 맡아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블룸은 에너지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억7000만달러로 2014년 이후 7년간 연평균 21.5%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내부 개질이 필요 없는 순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탄소 배출없이 물만 생성되기 때문에 연료전지는 넷 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주요 발전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서버 수요 증가로 인한 동반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 블룸에너지의 서버 모듈 매출 비중은 68.3%로 가장 높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에 선적해서 인도까지 마친 서버 모듈의 발전 용량은 총 187.9MW였는데 증권신고서상 서버 모듈 생산 capa는 297MW였다"며 "가동률이 63%에 불과해 시설 투자없이 매출액의 30% 이상 증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SK에코플랜트와의 시너지는 블룸에너지의 핵심 투자포인트다. 에코 에너지사업부를 신설한 SK에코플랜트는 블룸 에너지로부터 2025년까지 최소 500MW 규모의 서버를 구매하기로 협약했다.

강 연구원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RCPS 상 옵션을 행사할 경우 class A 보통주 기준 블룸 에너지의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기술집약 EPC와 마케팅 분야에서 노하우가 두터운 SK에코플랜트와의 협업으로 블룸에너지의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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