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 콘서트를 위해 함께하며 특급 내조를 펼쳤다.

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전주 콘서트를 위해 함께 호텔에서 기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콘서트 당일 성대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낮게 깔고 소곤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서하얀이 "보통 다 동행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히자 스페셜 MC로 출격한 홍경민이 "(임창정이) 대단하다, 전주 공연 간다는 건 합법적으로 집에서 나갈 수 있는 건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경민은 합법적인 외박을 위해 제주도 공연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이후 서하얀은 임창정을 위해 생강, 꿀, 대추 등으로 직접 배숙을 만들고, 임창정의 몸풀기를 도우며 특급 내조를 펼쳤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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