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재건 위해 972조원 필요"…젤렌스키 "재건은 민주주의 과제"

우크라 재건회의 개막…40개국 참여
EU 집행위 "우크라 싸움은 우리의 싸움"…스위스 "우크라에 희망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15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돈바스 도브로필리아에서 국기가 걸린 주택이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파괴된 모습이 보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5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돈바스 도브로필리아에서 국기가 걸린 주택이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파괴된 모습이 보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최서윤 기자 = 러시아의 침공이 4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재건을 위해 7500억 달러(약 972조원)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부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재건회의(URC2022)'에서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1000억 달러(약 129조원) 이상의 직접적인 인프라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공통 과제라며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의 회복은 세계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재건은 한 국가에 국한된 지역 과제가 아니다. 이는 민주주의 세계 전체의 공통된 과제"라며 "우리는 민주세계를 단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은 "지금의 공포, 파괴, 슬픔의 시기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평화, 밝은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역시 "우크라이나의 싸움은 우리의 싸움이기도 하다. 이것이 우리가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돕기 위해 일하는 이유"라며 "우크라이나가 다가올 평화를 확실히 쟁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위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약 40개국 정부 관계자와 EU,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관이 참석했다.

재건회의 첫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에 이어 둘째날인 5일에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시한 구체적인 재건·부흥 계획에 따른 각국 및 각 기관의 지원 방침이 발표될 예정이다.

URC는 지난 2017년 '우크라이나 개혁회의(Ucraine Reform Conference)'로 출범한 연례회의지만, 올해는 전후 재건안 모색 취지에서 '재건(Recovery)'이란 명칭으로 열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493.10상승 2.318:01 08/08
  • 코스닥 : 830.86하락 0.7818:01 08/08
  • 원달러 : 1306.40상승 8.118:01 08/08
  • 두바이유 : 93.75하락 1.9818:01 08/08
  • 금 : 1791.20하락 15.718:01 08/08
  • [머니S포토] 박은빈·하윤경·주종혁 '발리 잘 다녀올게요'
  • [머니S포토] 수도권 이틀간 물폭탄
  • [머니S포토] 인사청문회 출석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 [머니S포토] 민주당 비대위 입장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 [머니S포토] 박은빈·하윤경·주종혁 '발리 잘 다녀올게요'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