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벨라루스 추가 제재…1000억원 상당 수출입 금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도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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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2.06.2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2.06.2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영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에 대해 현지 시간으로 5일부터 새 경제·무역·운송 관련 제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성명을 내고 "벨라루스 정권은 러시아가 자국 영토를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협공하도록 허용하고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침공을 적극 촉진했다"고 제재 이유를 밝혔다.

또 벨라루스는 "국경에 군대를 배치하고,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자국 영공을 통해 러시아 전투기 비행을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맹방으로, 올해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영토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서방의 제재를 함께 받고 있다. 전쟁 기간 러시아 군대와 핵무기 영구주둔이 가능하도록 헌법까지 개정하는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영국은 이미 벨라루스산 제품의 수입관세를 35%포인트(p) 인상하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고위 관리들을 제재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새롭게 추가되는 제재에는 정유제품과 첨단기술부품 및 명품 수출, 벨라루스산 철강 수입 등 6000만 파운드(약 943억 원) 상당의 수출입 금지 조치가 포함될 예정이다.

영국은 또 자국내 벨라루스 기업의 부채 및 증권 발행을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국은 러시아에 대해서는 서방 동맹국들과 함께 푸틴 대통령 및 국가 고위층과 은행, 전략산업 등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개전 이후 키이우를 두번째로 깜짝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개전 이후 키이우를 두번째로 깜짝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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