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환경성질환 조기진단 기술개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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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조기진단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난 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1동 9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국책과제 사업단 발대식에 참석한 안철우 교수(왼쪽에서 세번째)와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왼쪽에서 네번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조기진단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안철우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최근 환경부 주관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 교수팀은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환경성질환 및 관련 유해인자에 관한 SNP(DNA 염기서열에서 하나의 염기서열의 차이를 보이는 유전적 변화 또는 변이)를 분석하고 발굴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SNP 검출 RT-PCR 키트를 개발한다.

최근 공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론 치매, 부정맥, 갑상선 기능 저하증까지 환경적 요인의 연관성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성질환의 근본적 원인 분석과 예방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안 교수팀은 고려대학교, 고신대학교, NHN클라우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5대 환경성질환(아토피, 천식, 치매, 부정맥,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 유해인자와 유전체의 복합적인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환경성질환의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연구비는 60억원이며 연구 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안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환경성질환을 예측하고 대비하면 질환 발병으로 일어나는 인건비, 의료비를 줄이고 사회적으로도 전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오염이 심하거나 유해인자 노출도가 심한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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