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만"… 사형 임박한 죄수, 형집행 연기 요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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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사형 집행이 임박한 사형수가 형 집행 연기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형 집행 연기를 요청한 라미로 곤잘레스. /사진=미 매체 뉴욕포스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사형 집행이 임박한 사형수가 장기를 기증하겠다며 형 집행 연기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과 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헌츠빌 교도소에 수감된 라미로 곤잘레스는 이날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게 "신장 기증을 희망한다"며 "형 집행을 30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001년 살인 혐의가 인정돼 사형을 선고받은 곤잘레스는 오는 13일 독극물 주사를 통해 사형될 예정이었다.

희귀 혈액형인 곤잘레스는 최근 텍사스대 캘버스턴의과대학(UTMB)이 주관한 평가를 거쳐 '장기 기증 우수 후보자'로 선정됐다. 곤잘레스 측은 이와 관련 "곤잘레스는 어려움을 겪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형 집행은 연기돼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사법 당국이 곤잘레스의 요청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곤잘레스는 이미 올초 한 차례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지만 형 집행 날짜가 임박해 당국으로부터 거절당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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