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민심 안 듣겠다는 전대 룰 반대…의원 기득권 지키기"

與 예비경선 여론조사 50% 반영…최소 50% 수준으로 늘려야
비대위에 전당대회룰 재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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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민심을 듣지 않겠다는 전당대회 룰,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위가 의결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보면 비대위가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집권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를 반영하지 않겠다는 비대위 결정에 대해 "당이 거꾸로 가고 있다. 적어도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국민여론조사 반영 비율이 50%"라며 "국민의힘은 혁신을 위해 앞서가는데 우리는 또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어제 결정은 민주당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정당이 아니라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지키는 정당이라는 '고백'"이라며 "변화와 쇄신보다 '기득권'을, 민심보다 '팬심'을 선택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본 경선 국민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25%로 정한 것을 두고는 "정말 민심정치를 하겠다면 최소 50%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며 "어제 결정은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기득권이 먼저 컷오프를 하고 기득권이 뽑아 놓은 사람 중에서 일반 당원과 국민이 투표를 하되 어떻게 해서든지 민심반영 비율을 줄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국민적 지지를 충분히 받고 있어서 우리끼리 알아서 잘 하면 되는 상황이 아니다. 우리가 이기려면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며 "비대위는 지금이라도 재논의를 시작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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