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등 35개국 장관들 " 러·벨라루스, 국제스포츠 기구서 활동 정지시켜야"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성명…박보균 문체부 장관 서명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7.5/뉴스1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7.5/뉴스1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한국과 미국 등 35개국 스포츠 담당 장관들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스포츠 기구들에 대해 국제 스포츠 기구에서의 활동을 정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35개국 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벨라루스 정부에 의해 가능해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이유 없고 정당하지 않은 선택 전쟁은 혐오스러운 일이자 국제 의무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다. 인권 존중과 국가간 평화적 관계는 국제 스포츠의 기초를 형성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성명은 지난 3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제 스포츠 경기 참여 금지 등의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다.

35개국 장관들은 또 Δ러시아 및 벨라루스 정부와 밀접하게 연관된 개인들에 대한 국제 스포츠 기구 이사회 및 조직위원회에서 제외 Δ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대한 스포츠 경기 중계 중단 검토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러시아 및 벨라루스 출신 스포츠인(선수·임원·관리자 포함)의 스포츠 행사 참가를 허용하는 경우, Δ그들이 러시아나 벨라루스 국가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하고 Δ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공식 국기와 엠블럼, 국가 사용은 금지돼야 하며 Δ어떤 선수나 임원 및 관리자들이 관련된 스포츠 이벤트에 게시한 공식 성명이나 상징들이 이 접근법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관들은 "우리는 모든 국제 스포츠 기구들에게 이러한 원칙들을 고려하고, 이미 조치를 취한 모든 연맹들에겐 박수를 보내며, 국내 스포츠 단체들이 그들의 국제 기구(연맹)들과 그렇게 하도록 장려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제한은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따른 협력이 다시 가능해질 때까지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국제 스포츠계가 가능한 한 우크라이나 스포츠의 지속과 재건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국민과의 연대를 계속 보여주도록 격려할 것임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7개국(G7)을 비롯해 유럽의 다수 국가가 참여했다. 한국에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미국 등 37개국 장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성명을 내고 Δ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국제 스포츠 행사 주최·유치 신청·수상 배제 Δ두 국가의 개별 선수와 행정요원, 팀의 다른 나라 경기 참여 금지 Δ두 나라와 연계된 기관으로부터의 후원 및 재정적 지원 제한 등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527.94상승 4.1618:01 08/12
  • 코스닥 : 831.63하락 0.5218:01 08/12
  • 원달러 : 1302.40하락 0.618:01 08/12
  • 두바이유 : 98.24상승 2.2118:01 08/12
  • 금 : 1815.50상승 8.318:01 08/12
  • [머니S포토] 공판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머니S포토] 민주당 "웹툰, K-콘텐츠 핵심…창작자 권익 및 처우해야"
  • [머니S포토] 8.15 특사 발표차 브리핑룸 들어서는 한동훈 장관
  • [머니S포토] 고개 숙인 김성원
  • [머니S포토] 공판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