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노동당 "정부 붕괴 중"…장관들 잇단 사임에 '공모자' 비판

英 보건·재무장관 잇따라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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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 나토 정상회의 중 북대서양 회의서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 나토 정상회의 중 북대서양 회의서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가 붕괴하고 있는 것이 명확해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의 제1야당인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는 5일(현지시간) "모든 속임수와 스캔들 그리고 실패 후 정부가 붕괴하고 있는 것이 명확해졌다"며 이날 사임한 장관들은 줄곧 보리스 존슨 총리을 지지해왔다는 점에서 '공모자들'이라고 비판했다.

스타머 대표는 "존슨 총리가 법을 어겼을 때, 거짓말을 반복했을 때 그리고 국민들의 희생을 조롱했을 당시 장관들은 여전히 존슨 총리를 지지했다. 그들은 공직을 욕보이고, 국민들을 실망시켰다는 점에서 존슨 총리의 공모자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머 대표는 그러면서 "장관들이 조금이라도 진정성을 보이고 싶었다면 그들은 몇달 전 사임했어야 했다. 대중은 속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사 한 명을 교체한다고 보수당의 부패함이 해결되지 않는다. 정부의 진정한 변화만이 영국에 필요한 새로운 출발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파티게이트 논란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에 이어 리시 수낙 재무장관이 잇따라 사임하면서 내각에 균열이 일고 있다.

2022년 3월 14일(현지시간) 영국의 제1야당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가 영연방의 날 예배식에 참석하기 위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2022년 3월 14일(현지시간) 영국의 제1야당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가 영연방의 날 예배식에 참석하기 위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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