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3.9조 식품기업' 통합 롯데제과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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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박민규 직원대표(왼쪽부터), 김도영 롯데제과 노조위원장, 이동규 롯데제과 사외이사,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다마츠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이진성 롯데푸드 사업대표, 김일배 롯데푸드 노조위원장, 배연수 롯데푸드 직원대표/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주식회사가 본격 닻을 올린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롯데제과는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지난 5일 오후 롯데호텔 월드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들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외빈 축하메시지와 함께 '더 나은 먹거리, 더 행복한 삶(LOTTE, for better food & happier life)'이라는 통합 법인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9000억원, 연매출 3조7000억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의 기업이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이커머스부문을 아우르는 사업대표를 맡는다. 각 본부나 부문별로 제과 파트와 푸드 파트가 나눠지지만 전체가 통합되어 운영되는 형태로 전반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합병 법인은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모든 부문에서 조직·생산 라인 등 중복된 요소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선 공유를 통해 해외 판로가 확대돼 글로벌 확장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롯데제과는 기존 푸드 자기주식의 60%를 소각해 기존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30%이상의 배당 성향을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구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의 사업 영역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중복 인프라의 통합으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와 미래 투자재원을 확대하고 연구개발(R&D)과 마케팅 시너지 강화로 보다 높은 기업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법인은 향후 새로운 기술 연구와 혁신을 통해 푸드테크 선도 기업을 지향하고 개발, 구매, 생산, 판매, 물류에 이르는 전체 벨류체인을 데이터 기반 경영시스템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선
한영선 youngsun@mt.co.kr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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