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있는 中시안 '봉쇄'…SK하이닉스 우시 공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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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가 내려졌다. 사진은 삼성전자 깃발. /사진=뉴스1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중국 산시성 시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를 시행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있는 장쑤성 우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봉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시안은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임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나온 영향이다. 이번 봉쇄조치로 7일 동안 매장 내 식사가 금지되고 시내 주점과 노래방 등 각종 오락시설이 문을 닫는다. 레저·체육시설,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등도 이용할 수 없다.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은 예정보다 일찍 방학을 시작하고 사설 교육기관도 일주일 동안 휴원한다.

시안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도시로 향하는 모든 고속도로를 막고 주민들의 외출을 제한한 바 있다. 2020년 상반기 이후 중국 대도시에서 발생한 첫 대규모 봉쇄조치로 당시 삼성전자는 공장 가동을 위해 직원들을 공장 내 기숙사로 이동시켰다.

최근 중국 중동부 안후이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일 하루 확진자가 231명 발생했고 사흘 만에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겼다. 안후이성과 인접한 장쑤성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SK하이닉스 공장이 있는 우시의 확진자가 104명으로 가장 많았다. SK하이닉스는 봉쇄조치를 대비해 회사 내 실내 체육관에 1인용 텐트를 설치하는 등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봉쇄조치가 내려질 경우 직원들이 자택에서 출퇴근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은 특정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다고 판단되면 예외 없이 주민들의 이동을 금지하는 대규모 봉쇄조치 내리고 있다. 이 이유로 기업들의 생산 차질 등 대규모 경제가 발생해 외국 투자 기업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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