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억회분 더 들여오는데… 우세종화 BA.5엔 효과 ↓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방역당국이 올 하반기 총 1억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도입한다. 하지만 도입되는 백신이 최근 유행중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에는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우려가 짙다. 한 여행객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코로나19 검사센터 옆을 걷고 있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올 하반기 총 1억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도입한다. 하지만 도입되는 백신이 최근 유행중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에는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우려가 짙다. 백신 도입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1000만 회분을 포함해 약 1억3000만 회분의 백신을 구입한다. 지난 6월까지 도입된 백신 물량은 총 2694만회분이다. ▲화이자 1903만회분 ▲모더나 508만회분 ▲노바백스 233만회분 ▲얀센 49만회분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억회분의 백신이 더 들어와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 중에서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가 BA.1 변이를 표적하는 개량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들 제약사는 올해 4분기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화이자·모더나의 BA.1 백신은 BA.4와 BA.5에서는 효과가 3분의 1가량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현재 개발 중인 2가 부스터 백신이 30μg(마이크로그램)과 60μg 용량에서 오리지널 오미크론 균주인 BA.1에 대한 중화항체가를 각각 9.1배와 10.9배 더 높게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BA.4와 BA.5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이보다 약 3배 정도 낮았다고 밝혔다.

2가 부스터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도 지난달 자사의 부스터 백신이 BA.4와 BA.5 변이 예방효과가 BA.1보다 약 3배 낮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하반기 코로나19 부스터샷에 사용될 백신에 BA.4와 BA.5의 스파이크 단백질 성분을 추가해야 한다고 권고한 상태다.

노바백스는 자사 백신이 BA.4와 BA.5 변이에도 광범위한 면역 반응이 있다는 임상 결과를 밝혔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현재 나와 있는 오미크론 백신의 효과 자료를 바탕으로 접종 정책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 측은 "개량 백신 개발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개량 백신이 개발되면 신속한 도입을 위해 각 제약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27.94상승 4.1618:01 08/12
  • 코스닥 : 831.63하락 0.5218:01 08/12
  • 원달러 : 1302.40하락 0.618:01 08/12
  • 두바이유 : 96.03상승 1.1418:01 08/12
  • 금 : 1807.20하락 6.518:01 08/12
  • [머니S포토] 공판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머니S포토] 민주당 "웹툰, K-콘텐츠 핵심…창작자 권익 및 처우해야"
  • [머니S포토] 8.15 특사 발표차 브리핑룸 들어서는 한동훈 장관
  • [머니S포토] 고개 숙인 김성원
  • [머니S포토] 공판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