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잃은 세계증시, 亞 급락-유럽 급등-美 강보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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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6일(현지시간) 세계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표류했다. 같은 경기 침체 우려를 각각 다르게 소화했다. 아시아 증시는 급락한데 비해 유럽증시는 급등했으며, 미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 연준 의사록 공개 이후 미증시 상승 : 미국증시는 연준이 지난달 정책회의에서 너무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경제 성장을 갉아먹을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미증시의 3대지수는 다우가 0.23%, S&P500이 0.36%, 나스닥이 0.35% 각각 상승했다.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이달 말 회의에서도 금리를 0.5%포인트 혹은 0.75%포인트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회의참석자들은 판단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에 잠재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이 같은 우려에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는 낙관론이 증시를 소폭이지만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연준의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상승 전환했다.

◇ 유럽증시 반발 매수로 일제 급등 : 전일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했던 유럽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대거 유입됨에 따라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 본부 건물. © AFP=뉴스1
유럽중앙은행 본부 건물. © AFP=뉴스1

이날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1.56%, 영국의 FTSE가 1.17%, 프랑스의 까그가 2.03%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1.66% 상승했다.

이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유럽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했었다. 독일 닥스가 2.91%, 영국 FTSE가 2.86%, 프랑스 까그가 2.68% 각각 급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2.11% 하락했었다.

프랑스 까그가 특히 급등한 것은 정부가 프랑스 유틸리티 기업인 EDF를 국유화하겠다고 선언하자 EDF가 15% 급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아증시, 침체 우려+중 코로나 확산에 일제 급락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한국 코스피의 낙폭이 컸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9.77포인트(2.13%) 하락한 2292.01을 나타내고 있다. 2022.7.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9.77포인트(2.13%) 하락한 2292.01을 나타내고 있다. 2022.7.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날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2.13%, 일본의 닛케이가 1.20%, 호주의 ASX지수가 0.52% 각각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1.43%, 홍콩의 항셍지수는 1.22%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전 아시아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후 들어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부분 봉쇄 소식이 속속 나오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코로나가 확산되자 시안이 부분 봉쇄에 들어가는 등 봉쇄조치가 잇따르자 중국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로 아시아 증시는 급락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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