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아이허브

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가 결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아이허브는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한국 소비자 대상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허브가 한국 시장 로컬라이징(지역화) 강화 전략의 하나로 이번에 도입한 네이버페이는 가입자가 3000만명에 달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네이버 ID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아이허브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한국 소비자는 아이허브 웹 사이트와 앱에서 국내 전용 카드와 해외 겸용 카드로도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최지연 아이허브 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안테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시장에 맞춰 네이버페이 결제 방식을 추가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선택권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허브는 한국 고객들이 해외 직구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