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일등공신도 백악관 탈출… 낮은 지지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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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케이트 베딩필드 미 백악관 공보국장이 이날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베딩필드 국장이 지난 3월31일 백악관 기자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는 모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에 일조한 케이트 베딩필드 미 백악관 공보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젠 사키 대변인이 지난 5월 사임한 이후로 최근 백악관 고위 관료들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백악관에 정통한 관계자가 "베딩필드 국장은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 7월말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오바마 행정부 2기 임기 시절 바이든 당시 부통령실 공보국장으로 백악관에 입성했다. 지난 2020년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캠프 부본부장 겸 홍보 책임자를 맡아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베딩필드는 지난 2020년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은 물론 최근까지 백악관의 직책을 맡고 있는 동안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그가 없었으면 백악관은 여전히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을 것"이라고 베딩필드 국장을 칭찬했다. 그는 이어 "비록 공직을 맡지는 않아도 정권 밖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그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사임 이유를 밝혔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에서 비롯된 문제 중 한 가지라고 지적했다. 로이터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진행한 지난달 28일 설문조사에서 미 국민 57%가 바이든 행정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언론 홍보를 책임진 공보국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24일 연방대법원의 낙태법 박탈과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여러 국내 이슈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중간 선거 패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케이블 뉴스를 진행하겠다며 백악관을 떠난 젠 사키 대변인 등 백악관 관료들의 이탈이 이어지는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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