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 클럽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직판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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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시장 전 제품 직접판매가 본격화됐다. 사진은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이달부터 시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시장 전 제품 '직접판매'(직판) 전략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럽 국가별 바이오시밀러 제품 지배력은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에서 연매출 2조 클럽 달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1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22억원과 5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조9676억원으로 2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영업이익도 2494억원으로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 같은 장밋빛 실적이 예고된 건 유럽 시장에서 시작된 직판이 배경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5월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전 제품에 대해 직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유럽시장에서 직판 중이던 램시마와 램시마SC,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에 이어 이달부턴 '트룩시마'(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등 항암제 바이오시밀러까지 유럽 내 일부국가에서 직판을 본격화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으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 구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확보한 유통망도 향후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독일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등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기준 유럽에만 총 12개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유럽 내 직판을 위한 모든 유통망을 구축한 셈이다.

현재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판 전환은 성공적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 램시마SC 두 제품의 독일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5%에서 2021년에는 31%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 1분기에는 독일 내 점유율 42%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자랑하고 있다.

주변국에서도 점유율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램시마, 램시마SC 시장 점유율이 2020년 18%에서 올해 1분기 50%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와 영국 등에서도 램시마, 램시마SC의 점유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독일은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이 10% 초반에만 머물러 있었다"면서도 "직판 전환과 함께 램시마SC 출시가 이뤄지면서 독일 인플릭시맙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시장에 진출한 바이오시밀러 전 제품이 본격적인 직판체제로 들어선 만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처방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달부터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일부국가에서 직판을 시작했다"며 "여기에 CHMP로부터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베그젤마 역시 유럽에서 직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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