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가 주최하는 제16회 머니톡콘서트는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1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 명동11길 19 전국은행연합회 2층)에서 개최된다. 투자에 관심 있는 머니S 독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과 함께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정부의 기본형건축비, 분양가 인상 정책으로 내집마련을 계획한 무주택자와 부동산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양극화에 대비하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

부동산 경매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 국내 최대 빌딩투자컨설팅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의 김주환 대표, 국내 최대 부동산플랫폼 직방의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오는 8월 2일 머니투데이 미디어 '머니S'가 주최하는 제16회 머니톡콘서트에서 '고금리시대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들은 각각 '불황 속 기회 경매시장', '금리인상기 중소형빌딩 사례로 보는 투자 전략', '양극화와 경기불황, 현명한 부동산 자산관리'라는 세부 주제로 경매·빌딩·주거 각 분야의 부동산 투자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 원자잿값 급등과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며 부동산 거래시장은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 때문에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경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경매는 대출이자와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불황기에 호황을 맞는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가 대법원 경매 정보와 지지옥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경매시장은 지난해 총물건수가 8563건을 기록해 2020년(6140건) 대비 2423건 늘어났다. 지난해 감정가 대비 매각가율은 94.5%로 2020년(90.0%)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김주환 원빌딩 대표는 실제 거래를 성사시킨 빌딩 투자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빌딩 투자시장이 주거형 부동산과 다른 점은 부동산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는 것"이라며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무리한 빚을 내는 것을 주의해야 하지만 중소빌딩의 가격이 낮아지는 상황이어서 좋은 조건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상승 시기에는 오히려 자산가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함영진 직방 랩장은 정부 주택정책과 투자환경 변화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직방 조사 결과 서울의 올해 입주(예정) 물량은 1만8631가구로 전년대비 33.9% 급감하는 반면 인천은 지난해 1만5975가구에서 올해 4만624가구로 2.5배 증가해 공급과잉이 전망됐다. 함 랩장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고 재고주택 가격이 조정을 받으며 분양시장 1순위 청약경쟁률이 둔화되고 자본이득에 대한 기대가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제16회 머니톡콘서트는 오는 8월2일 오후 1시 1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 명동11길 19 전국은행연합회 2층)에서 개최된다. 투자에 관심 있는 머니S 독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 : 제16회 머니톡콘서트
◆주최 : 머니투데이 미디어 머니S
◆일시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13:10~17:30
◆장소 :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서울 중구 명동11길 19 전국은행연합회 2층)
◆대상 :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 누구나
◆비용 : 무료
◆문의 : 머니톡콘서트 사무국(02-724-0959 / lja1130@mt.co.kr)
◆오시는 길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330m
명동 하나은행과 유안타증권 사잇길로 20m 올라오세요
◆유료 주차입니다. 당일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신청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39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