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인테크, 美 의회 "中 배터리로 만든 전기차 금융지원 중단" 소식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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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 의원들도 '미국내 전기차(EV) 관련 금융지원 및 세제 개편안에서 중국산 배터리나 부품을 사용한 전기차에 대해 앞으로 보조금 지원 등 각종 혜택 공여를 금지시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면서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나인테크는 전일대비 75원(1.86%) 오른 4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인 조 맨친 의원이 대당 7500달러 규모의 전기차 세액공제안에 대한 개편안과 관련, 중국산 배터리 부품과 광물을 이용해 제작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혜택 제한 방침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중국 배터리 및 부품 의존도가 높은 미 완성차업계의 전기차 생산과 공급망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 정부의 친환경 지원법안에 포함된 전기차 부문과 관련해 미 민주당은 소매 가격이 8만달러 이하인 트럭, 밴, SUV와 5만5000 달러 이하의 세단, 연간 소득액 30만 달러 이하의 가정에 대해서만 신용대출 및 세액공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입장이다. 여기에 전기차 제조에 있어 중국산 배터리와 부품 비중 등이 일정 비율이상 초과할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시키자는 것이다. 공화당 소속의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의원도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이 미국에서 생산되거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공급될 경우에만 전기차 구매시 신용공여와 세액공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하는 수정안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로선 미 의회내 일부 강경파 의원들의 의도대로 '반중국' 정서가 반영된 강경한 '전기차 지원법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넓게 보면, 미ㆍ중 갈등의 연속선상에서 현재 미 의회의 '전기차 지원법 개정안'은 기존보다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나인테크는 2차전지 조립공정의 특화된 장비(Lamination·Stacking)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오창) 공장을 비롯해 폴란드, 중국 공장에 납품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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