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와이티씨, 코스닥 입성… 2차전지 훈풍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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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와이티씨의 코스닥 매매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시초가는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1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지난달 21~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69만5000주 모집에 1591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고, 최종 경쟁률은 1480.78: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신청수량 중 99.6%(미제시 3.2% 포함)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8~29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432.5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억4440만6190주가 청약 접수되면서 약 1조833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 초정밀부품 전문 기업이다. 2차전지 제조에서 극판 공정의 슬리팅 단계와 조립 공정의 대부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차전지 제조사들의 해외 공장 설립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회사는 폴란드, 중국 난징, 미국 오하이오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별 글로벌 거점을 구축했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상장 후 인도네시아와 헝가리에 해외 법인 추가 신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외형 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 신규 사업인 '노칭금형' 생산 시설 구축, 해외 법인 신설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양극재와 음극재를 정교하게 자르고 전극 탭을 만들어주는 공정이다. 2차전지를 만들 때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분리막을 놓고 쌓아 올리는 '스태킹' 방식에 필요한 제품이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는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고속 성장에 따라 선제적 기술 개발로 초정밀부품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공급 거점을 더욱 확고히 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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