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예비율 10%는 넘어야 되는데...정전 가능성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전력거래소가 8월 둘째 주 전력수요는 88.0~91.0GW, 예비력은 9.1~11.7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달 4일 서울 시내 한 건물 외벽에 가득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 앞으로 한 시민이 휴대용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지나가는 모습. /사진=뉴스1
전력거래소는 8월 둘째 주 전력수요와 예비력 모두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최저 예비 전력도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수치보다 높게 나타내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일 전력거래소의 '8월 둘째 주 전력수급 전망 자료'에 따르면 8∼12일 전력 공급능력은 9만9566~10만618메가와트(㎿), 전력수요는 8만8000∼9만1000㎿, 예비전력은 9050∼1만1705㎿, 전력 예비율은 9.9~13.3%로 집계됐다.

8월 둘째 주 전망치는 산업통상부가 예상했던 최저 예비전력 5200㎿(전력 예비율 5.4%)보다는 높은 수치다. 다만 예비전력이 1만㎿(전력 예비율 10%)안팎을 오가는 만큼 정부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여유 전력을 뜻하는 전력 예비율은 발전소 고장 등 비상 상황까지 고려하면 통상 10%는 넘어야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전날 오후 4시경 최대 전력은 9만㎿, 공급예비력은 1만618㎿, 운영예비력은 9505㎿로 '정상' 상태였다.

예비전력이 5500㎿ 미만으로 내려가면 정부는 전력수급 경보 '준비'를 발령한다. 예비전력이 그 이하로 떨어지면 ▲관심(4500㎿ 미만) ▲주의(3500㎿ 미만) ▲경계(2500㎿ 미만) ▲심각(1500㎿ 미만) 순으로 경보 단계를 높인다.

준비 단계부터 비상수급대책본부가 운영되며 대국민 절전이 요청된다. 관심 단계에선 전압 하향 조정을 통한 수요 감축 유도와 공공기관의 비상발전기 가동 등이 이뤄진다. 경계 단계에 이르면 긴급절전 수요조정 조치에 들어가며 심각 단계가 되면 일부 지역에 강제로 전력을 끊는 '순환 정전'이 실시 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8월 둘째 주는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정체전선을 형성하여 비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수급 예상된다"고 말했다.


 

  • 0%
  • 0%
  • 코스피 : 2155.49하락 15.4418:03 09/30
  • 코스닥 : 672.65하락 2.4218:03 09/30
  • 원달러 : 1430.20하락 8.718:03 09/30
  • 두바이유 : 89.51상승 2.1818:03 09/30
  • 금 : 1672.00상승 3.418:03 09/30
  • [머니S포토] 박해일 '훈훈한 가을남자'(춘사영화제)
  • [머니S포토] 전문대교협 '2023 수시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 개최
  • [머니S포토]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공식 출범
  • [머니S포토] 컴백 이주호, 9년만에 돌아온 MB정부 교과부 장관
  • [머니S포토] 박해일 '훈훈한 가을남자'(춘사영화제)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