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외국인 근로자 8.4만명 입국… 조선업 등 인력난 해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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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특정 업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신속 입국을 추진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조선업·농어촌 등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쿼터(한도)를 확대한다. 외국인 근로자 월 1만명 이상을 신속 입국시켜 연내 8만4000명의 입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조선업과 뿌리산업, 음식점업, 농업 등을 중심으로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 한 달 이내 채용이 가능한 일자리 수를 뜻하는 '빈 일자리 수'는 올해 6월 23만4000개로 2018년 2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 입장에서 구인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인력난 원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국인 입국 지연이 꼽힌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내국인들은 인력난을 겪는 업종에 취업하는 것을 기피하는 부분이 있다"며 "지금껏 외부 인력을 통해 이를 지원했는데 코로나19로 입국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제조업 3100명, 조선업 400명, 농축산업 6000명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2019년 대비 35%로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비전문 취업(E-9) 비자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 인력의 쿼터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조업 쿼터는 기존 1만480명에서 1만6480명으로 6000명 확대된다. 농축산업도 600명 늘리고 이달 중 신규쿼터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조선업은 지난 4월 용접과 도장공 쿼터 폐지 등 특정활동(E-7) 비자를 개선한 것에 이어 올해 9월 이후 본격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3분기와 4분기에 나눠 발급하던 신규 고용허가서도 이번달 중 조기 발급한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 발급자 중 대기인원(4만2000명) 및 하반기 발급 예정자(2만1000명) 등 총 6만3000명을 신속 입국 조치할 계획이다. 이 중 5만명은 월별 1만명씩 들어오게 해 상반기 입국자를 포함한 연내 8명4000명 입국을 추진한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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