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대만 '고사 작전' 무기한 연장…'대만섬 탈환' 훈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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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8일 대만을 담당하는 중국군 동부전구는 대만섬 주변 해상 및 영공에서 합동훈련을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지난 4∼7일까지 대만을 포위하고 무력시위를 벌여왔던 중국이 돌연 예정된 기한을 넘겨 훈련을 계속하기로 선포한 것이다.

훈련 종료 시기는 따로 언급하지 않아 당분간 대만에 대한 군사위협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군은 4일 대만해협 방향으로 둥펑(東風) 미사일 11발을 발사했고, 이 중 4발은 대만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상 처음으로 대만 상공을 넘겨 대만 동부 해안에 떨어진 둥펑 미사일엔 유사시 항공모함을 비롯한 미국의 증원 전력을 견제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6일에는 14척의 군함과 20대의 군용기를 보냈는데요 특히 군함 14척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는 도발을 감행했다.

중국은 이러한 사실을 자랑하기라도 하듯 자국 함정에서 대만 해안선과 산의 윤곽이 선명하게 보이는 영상을 공개하며 역사상 가장 가까운 대만 해역까지 진입했음을 과시했다.

이번 중국군의 훈련구역은 대만 북부 지룽항, 남부 가오슝항, 동부 화롄과 타이둥 군사기지, 대만과 필리핀 사이 바시해협 등이다. 이들 구역을 선으로 연결하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가 된다.

일각에선 중국이 대만의 전략물자 도입과 수출입을 봉쇄하는 ‘고사 작전’을 리허설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대만 주변에서 실시한 실탄사격 훈련의 영향으로 4~6일까지 사흘간 대만 입출국 항공편과 환승 항공편 운항이 대폭 줄어들었다.

대만 교통부는 지난 6일 총 369편의 항공편 운항이 이뤄졌고, 4일과 5일 운항횟수도 비슷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국 CCTV는 대만을 담당하던 동부전구뿐 아니라 남부전구 등 다른 전구에서도 훈련에 가담하면서 대만섬 ‘탈환’을 위한 상륙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우즈산’(五指山)으로 추정되는 ‘071형 상륙함’과 726형 공기부양정 ‘예마’(野馬)가 기동 및 도킹 훈련을 하는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

상륙함을 동원한 상륙 작전은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 중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전문가들은 상륙의 성패 여부에 따라 중국의 대만 병합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위협 속에 대만은 ‘결사항전’을 외치고 있는 대만군은 오는 9∼11일 남부 핑둥(屛東)현 인근에서 155㎜ 곡사포 78문과 120㎜ 박격포 6문을 동원한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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