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조치 하겠다"는 尹…대통령실 인적 쇄신 가능성은

소폭 개각, 인적 쇄신 효과 기대 난망…대통령실 개편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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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윤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대통령실 제공) 2022.8.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윤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대통령실 제공) 2022.8.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 문제에 대해 8일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고 밝히면서 소폭 개각은 물론 대통령실에 대한 인적 쇄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인위적인 물갈이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참모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밝혔지만, 이날 '필요한 조치'를 언급한 것은 대통령실 참모들도 인적 쇄신의 범주에 넣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사퇴했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박 장관 1명의 사퇴만으로는 인적 쇄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추가적인 개각 등 인적 쇄신의 범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초심을 지키는 것", "국정 동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정 동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닌가.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살피겠다",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며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것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했는데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인사 문제를 비롯해 국정 운영 방향을 대폭 조정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서 '국민 관점에서 살펴보겠다, 점검하겠다'고 말했으니 좀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대한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경우 쇄신 대상은 비서실장, 홍보수석실 등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보수석실의 경우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해명을 하거나 관련 보도를 부인하는 것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인적 개편 대상 부서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단행될 경우 대통령실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될 수 있어 핀포인트 개편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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