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빙상 간판 김민석 등 4명… 자격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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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8일 출석을 앞두고 인터뷰하는 김민석. /사진=뉴스1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스타 김민석(23·성남시청)이 대표팀 강화 훈련 기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1년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주장이 나왔으나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김민석의 포상 실적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달 22일 오후 6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합숙 훈련 중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김민석·정재웅(성남시청)·정재원(의정부시청)·정선교(스포츠토토) 등에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김진수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은 1년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그는 선수들과 함께 술을 마시지 않았고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하지도 않았으나 지도자로서 선수단 관리 소홀과 직무 태만으로 징계를 받았다. 김민석은 1년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정재웅은 1년, 정선교와 정재원에게는 각각 6개월과 2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연맹은 8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한 뒤 김민석에 대해 "음주운전 및 음주소란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 훼손했다"며 징계 이유를 전했다.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운동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징계"라면서도 "올림픽 메달 등 김민석의 포상 실적이 많았다는 걸 감안했다"고 강조했다.

김민석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팀추월 은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성철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 위원장은 "선수들의 장래를 보호하기 위해서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일은 없다"며 "형사적인 처벌과 연맹에서 하는 처벌은 다르다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이날 징계로 국가대표와 각 소속팀에서 선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이날 공정위에 출석한 김민석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훈련 기간 도중 음주와 음주운전 사실은 인정한다"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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