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올리비아 뉴튼존… 유방암 투병 중 별세, 향년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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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뉴튼존의 남편 존 이스털링이 자신의 아내가 유방암 투병 중 별세했다는 아픈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생전 올리비아가 지난 2000년 8월18일 홍콩에서 열린 "Greatest Hits Live"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사진=로이터
할리우드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해 한 시대를 풍미한 왕년의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존이 유방암 투병 중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그의 남편 존 이스털링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올리비아는 30년 넘게 유방암과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며 "그녀가 캘리아포니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리비아는 오늘 아침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목장에서 가족과 친구들 곁에서 평화롭게 갔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 출신 영국 가수로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스타였다. 그래미상을 4차례나 수상하고 음반은 멀티 플래티넘 판매(1억장 이상)를 달성하는 신화를 쓴 바 있다.

특히 지난 1978년 블록버스터 '그리스'로 대히트를 치면서 지난 1981년 10주동안 히트곡 '피지컬'은 빌보트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로 암과 투병하면서 자선단체 '올리비아 뉴튼존 파운데이션'을 결성해 유방암 퇴치에 힘썼다. 이 같은 공로로 영국 여왕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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