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까지 차오른 물에 "사람살려"…女운전자 구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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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생긴 웅덩이에 고립된 남성을 구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은 차량 운전자를 구조하는 남성의 모습. /사진=JTBC 갈무리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생긴 웅덩이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한 시민의 모습이 포착돼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JTBC에 따르면 지난 8일 차량을 몰고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사거리에 들어서던 A씨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도로에 물이 불어나더니 3분도 채 되지 않아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그는 차량 선루프를 열고 간신히 위로 나왔지만 순식간에 물이 지붕까지 차올랐다. 사거리 인도로 올라와 숨을 돌리던 A씨는 한 시민이 물에 잠긴 자동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성 운전자를 구해내는 모습을 발견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시민이 폭우가 쏟아져 목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운전자를 뒤에서 잡고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이 시민은 운전자를 안전한 곳까지 옮긴 다음 별다른 말없이 그대로 자리를 떴다고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은 "정말 목숨 걸고 구하셨다. 어느분인지 꼭 찾아서 포상해야 한다" "물이 저렇게 높이 차올랐는데도 뛰어드시다니, 일면식도 없지만 내가 다 감사하네" "눈물이 핑 돈다, 정말 감동이다" "아직 이 세상은 살만한곳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은지
전은지 imz05@mt.co.kr

안녕하세요 전은지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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