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늘리고 출퇴근 유연하게… 역대급 폭우에 기업도 대응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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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린 다음 날인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삼성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임직원들에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서울지역에만 45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경기권에도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고 대중교통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임직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자 주요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새벽 공지를 통해 출퇴근 어려운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LG와 SK도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부서장 재량으로 재택근무를 결정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현대차 역시 내부적으로 재택근무 권고 방침을 전달했다.

포스코도 유연 근무를 확대하거나 거점오피스를 활용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IT기업들도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이 외에 침수피해가 심각했던 강남권에 소재한 기업들 중에는 아예 직원들에게 출근 금지령을 내린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폭우로 인한 주요 사업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가전 공장은 폭우에 대비한 관리와 시설 설비 등을 갖춰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없으며 SK이노베이션, LG전자, 포스코 등도 정상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선 공장 가동에 이상은 없지만 이번주 더 많은 폭우가 쏟아질 것이란 예보가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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